2021년 코로나19 기간에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가 기획한 이주민 뮤지션들의 콘서트입니다. 이주민 뮤지션들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만든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연입니다.
• 공연일: 2021년 9월 9일(목) 저녁 7시
<출연자>
• 파드마 pAdma
• 하루 이리터 H2O & 객원 최원경(마리솔) Marisol
• 엔젤 푸마 Angel Puma
• 엔뭉크 Nyam ochir Idermunkh
주최/주관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AMC Factory)
후원 Yang Won Sun Foundation
이주민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UAUAUA:지구인의 행진'
서울시 2020문화다양성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
제작: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서울시
작사/작곡: 파드마
공연일: 2024년 10월 20일 (공연장소: 다리 소극장)
출연진: 니샤, 너언, 라쉐드, 복띠아르, 블레싱, 이나라, 밴드<파드마>, 섹 알 마문
서울이주민예술제 주최 단체인 저희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가 2024년 기획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예술가들과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출연하는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리서치하여 대본이 제작되었습니다. 매년 연극 혹은 퍼포먼스 혹은 연극&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을 기획하고 서울이주민예술제를 통해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공연 소개글]
다원퍼포먼스 <여기, 있다>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5명의 이주민을 만나서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생계, 학업, 결혼, 부모의 이주 등 각기 다른 계기로 한국에 왔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도전하는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와 호기심, 긍정 마인드 또한 이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입니다. 딱 예술의 정신과 같습니다. '예술의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이 현실에서 전부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일상 곳곳에 예술이 가득하지만 이주민에게는 예술을 할 기회는 희박합니다. 오늘 <여기, 있다.의 퍼포머들은 새로운 도전으로 예술의 무대에 나왔고, 예술의 권리를 노래할 것입니다. 함께 해요!
공연 제작: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이 공연의 대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창작의과정'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예술진흥기금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공연일: 2023년 9월 24일 (공연장소: 다리 소극장)
출연진: 다쉐드, 니샤, 너언, 슈보, 김선혁, 이나라, 아리오나, 섹 알 마문, 포 야다나
[공연 소개글]
나의비자/MY VISA (이주민 퍼포먼스&연극 공연) l 퍼포먼스 MY VISA는 이 땅에 머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자격은 곧 ‘VISA’를 뜻합니다. 한국의 이주민들이 VISA를 받는 데 겪은 차별들이 한국의 일상 속에 묻혀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인간성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개선되지 않는 제도가 저지르고 있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라는 말을 걷어내면,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공연 제작: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이 공연은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독 - 정소희, 섹 알 마문
상영시간 - 53분 / 제작년도 - 2018년
[기획의도]
2018년 현재 한국에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는 약 100만 명, 이들은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일하며 한국산업에 일조하고 있다. 이들이 없다면 우리는 신선한 야채를 공급받는 것도, 우리가 일할 의자와 책상을 공급받는 것도 힘든 상황까지 왔다. 이 땅의 어떠한 노동자들보다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주거 환경에 대한실태와 더불어 사업장 이동의 제한 등 노동착취가 가능할 수 있도록 고용주에게만 유리한 고용허가제의 문제를 알리고자 한다. 그들의 삶의 환경을 모르는 체하며, 그들의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책상에서 일을 하고, 그들을 착취해서키워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우리들도 공범이다
[줄거리]
인간의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주거 환경이다. 많은 꿈을 안고 설레며 한국 땅에 도착하지만, 그들에게 제공되는 노동환경, 특히 숙소는 열악하기 그지없다. 냉·난방도 안 되는 비닐하우스, 컨테이너를 기숙사라며 숙소로 제공하고, 또 이를 월급에서 몇 십 만원씩공제하는 등의 형태도 비일비재하다.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삶의 조건이자 권리인,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진단한다. 비닐하우스를 거주 공간을 제공받고 있는 이주노동자,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활동가, 변호사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그들을 착취하고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하고 있는지 그 민낯을 바라본다.